복지사업 중점…내년 1월 개원

7일 대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사회서비스원 설립사업추진단 출범 100일을 축하하고 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7일 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사업추진단 출범 100일을 맞아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 사회서비스원’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시민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설립하는 공공기관이다. 사회서비스원에선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운영,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시는 복지 인프라와 재정부담, 업무 중복성 문제 등을 고려해 신규 설립보다 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대표이사는 “복지재단의 대전사회서비스원 전환을 통해 기존 재단의 기능과 사회서비스원 고유역할을 통합, 대전형 사회서비스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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