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시리즈5 현악 앙상블의 감미로움Ⅱ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챔버시리즈에선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의 윌리엄스 ‘토마스 탤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2번 라장조, 작품 VIIb:2’, 그리그 ‘현을 위한 홀베르크 시대로부터, 작품 40’이 연주된다.

공연에선 첼리스트 임희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임희영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연주자로 해외 유수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임희영은 미국 워싱턴포스트로부터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가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진정으로 드문 아름다운 음색과 세련된 표현력”이라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좌석 운영 최소화로 진행되며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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