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명칭 공모 결과 확정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권곡문화공원 내에 건립 중인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명칭이 ‘아산시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한 상징성과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김선옥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이 도서관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덕에 멋진 명칭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고 체험하고 책을 읽으며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72억 원, 연면적 181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인 ‘꿈샘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영상특화’를 주제로 선정해 특성화 운영할 예정이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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