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호른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대전호른앙상블은 지역 출신 젊은 연주자 5명이 지난해 창단한 단체로 유선경, 정준우, 이현우, 이하늘, 권영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선 헨델 ‘호른 4중주를 위한 행진곡’, 로드리고 ‘아랑후웨즈 협주곡’, 슈트라우스 ‘6개의 호른 4중주’, 마스카니 ‘간주곡(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즈 밴드 ‘티거 래그’, 비발디 ‘호른 4중주를 위한 협주곡 작품3’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399-02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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