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슬기롭고 즐거운 진로 탐색을 위해 2020년 아산진로박람회인 ‘슬기로운 진로체험 생활’을 개최했다.

슬기로운 진로박람회는 아산 관내 초교(전환학기), 중학교(자유학년제), 고등학교(연계학기) 자유학년제 대상이 참가해 비대면 진로체험활동 인 ‘방구석진로체험편’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과체험편’, ‘문화예술공연 진로체험편’, ‘4차산업 진로체험편’, ‘학부모 진로체험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문희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현상에 대응하여 비대면 원격 진로활동과 소규모 단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방식의 미래 교육의 일환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였다.”며 슬기로운 진로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안전과 창의성이 융합된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연계프로그램으로 전문직업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만나는 ‘진로콘서트-사람책 도서관’은 1학기 9개 학교, 2학기 12개 학교 참여로 진행 중이며, ‘버스로 찾아가는 진로원정대’, 인터넷방송을 체험하는 진로캠프 등을 올해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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