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오는 26일부터 하반기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계약된 총사업비 5000만 이상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1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이다.

점검에서는 공사계약의 적정성, 각종 행정절차 이행 여부, 건설기술자의 배치 적정여부, 설계변경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정영제 감사위원장은 “이번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 및 품질향상, 안전한 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설계검토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행정절차 이행여부 등 상급기관 감사 때마다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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