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실검에 왜?...가사는 뭘까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게 가사가 관심집중이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지난 2019년 3월 31일에 발매된 곡으로 HYNN(박혜원)이 부른 노래다.

또한 지난 5월 엑소 백현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HYNN의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완벽히 커버해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먹방을 마치고 자리를 치운 백현은 휴대전화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틀었다. "이 노래 진짜 높아요"라고 감탄한 백현은 이내 자세를 잡더리 여성 보컬리스트인 HYNN 못지않은 음역대를 뽐냈다.

감미로운 미성으로 완벽히 노래를 부르는 백현의 모습은 팬의 감탄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바보 빈자리를 붙잡는다. 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를 손쉽게 소화해 소름을 돋게 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각시탈이 부르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가사는 다음과 같다.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진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어쩌다 이렇게 됐지

너무 예뻤잖아 둘이

매일 설레였지 그때 우린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봐

바보처럼 기다린

바보처럼 빈 자릴 붙잡는 나

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

이기적인 그 침묵에 또 나만

바보처럼 미련한

내가 미워

아무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지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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