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 정체 양요섭 이라고?...양요섭 "파인애플 뜨거운 음식 아니야" 미소지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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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복면가왕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뚜막 고양이 정체가 관심집중이다.

지난 8일 양요섭과 윤두준은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양요섭과 윤두준은 옥상에서 캠핑을 즐기며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양요섭은 스태프가 구워 먹으라고 준비한 파인애플을 보고 의아해했다. 파인애플 캔을 집어 든 그는 "이건 왜 준거냐"며 스태프에게 물음을 던졌다.

양요섭은 계속 "파인애플을 굽냐"고 물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양요섭이 "따뜻한 파인애플을 먹냐"고 묻자, 윤두준은 "하와이안 피자 먹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양요섭은 "그건 피자가 아니다. 절대 안 먹는다"면서 "일단 파인애플은 뜨거운 음식이 아니다"라며 한탄해 팬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결국 윤두준의 권유로 구운 파인애플을 먹은 양요섭은 뜨거운 탓에 고통스럽게 파인애플 맛을 보더니 "맛은 있다"고 말해 팬의 입꼬리를 올렸다.

MBC

한편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각시탈’이 홍잠언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부뚜막 고양이’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1표를 얻은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1표 차로 아쉽게 패한 ‘각시탈’는 러블리즈 케이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케이는 “데뷔 7년 차가 됐다. 아직 공중파 1위를 못 해봤다. 작은 목표가 있다면 태연 선배님처럼 솔로나 팀으로도 잘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네티즌은 러블리즈 케이를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부뚜막 고양이’의 유력 후보로 가수 양요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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