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문학관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0 제1회 문학콘서트 ‘나는 왜 쓰는가’를 CMB대전방송을 통해 방송한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촬영된 문학콘서트는 함순례 시인의 사회로 이날 약 25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문학콘서트에선 한창훈 소설가를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와 창작활동, 문학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 소설가는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섬과 바다’가 있다.

이은봉 관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문학적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