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아침을 여는 클래식 10월 공연이 13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굿모닝 베토벤 & 쇼팽’을 주제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피아노 소나타 제21번을 연주하고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및 독주회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다.

공연은 대전예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당 홈페이지(dj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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