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닷새간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사장 김종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달리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맞춰 ‘NO 코로나, 파이팅 KOREA’라는 타이틀의 특별방송이 전파를 탄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지역민들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송에는 특별 MC들과 인기 가수들이 대화와 노래로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애환을 나누고, 자치단체장, 국회의원들로부터 코로나 지원대책과 방역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국민MC 허참과 이택림, 이상용이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에는 현철, 송대관, 윤형주, 설운도, 남궁옥분, 김종환, 김장훈, 조은새 등이 함께한다.

김종찬 사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의 온기가 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 주자는 취지로 특별방송을 기획했다. 취지에 공감한 MC와 가수들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줘 더욱 뜻깊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방송을 듣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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