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세종교육원(원장 사진숙)은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자료 개발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4~6학년 교과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학년·교과, 성취기준, 단원, 학습목표, 중점 학습활동, 핵심역량이 포함됐다.

또 학교현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적용 예시 및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달 중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3부씩 배포하고, PDF파일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탑재할 계획이다.

사 원장은 ”세종교육원은 스마트교육 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만큼 공동으로 개발된 이번 자료집이 갖는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