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빈들 연극 ‘알을 깨고 나온 새’ 공연 모습. 극단 빈들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극단 빈들은 오는 17일까지 상상아트홀에서 가족 성장을 다룬 연극 ‘알을 깨고 나온 새’를 선보인다.

김인경 대본, 유치벽 연출의 연극은 1969년 퓰리처상을 받은 진 폰델의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김인경 작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

유 연출가는 “삶은 꿈 곧 가고자 하는 길을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 변화의 시작은 모티브, 자신의 날개를 인식하는 것”이라며 “연극을 통해 저마다의 날개로 날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극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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