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강천배)은 오는 12월 4일까지 관내 2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46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은 학교 안전교육을 위해 5년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건 교사 미배치학교를 우선 교육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하고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교육과 소규모 학급 단위로 이론 및 체험활동을 하고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강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불가능한 시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의 다양한 실습과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 대처능력과 안전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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