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슬기롭게 방콕을 보내는 방법은?
심권호 "10년 째 노래방 안 간다"

KBS1 아침마당

오늘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심권호가 출연해 화제다.

심권호는 희극인 김보화, 보컬 트레이닝 겸 작곡가 이호섭과 함께 출연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에서 즐겁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묻자 이호섭은 "노래는 슬플때나 기쁠때나 좋은 것이 노래다"며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인터넷 도박에 빠진다거나 운동을 못해서 답답하신 분들이 많은데 노래란 것이 힘이 있다. 화가났을때도 노래를 하면 화가 누그러진다”라고 답하며 노래로 힘겨움을 떨칠 것을 조언했다. 

이에 심권호는 “제가 중학교때만해도 노래를 꽤 하는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성인이되어 회식자리에서 노래를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저에게 노래를 안 시키더라. 그래서 노래가 한순간에 싫어졌다. 듣는건 좋은데 잘 부르지 못한다"며

"노래방을 안간지 10년 이상 된 것 같다. 그냥 운전하면서 따라부르는게 전부인 것 같다. 혼자는 즐겁게 부를 수 있지만 남들 앞에선 못 부르겠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마다 '슬기로운 목요일'코너를 진행한다.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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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노래방 안간지 10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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