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전통시장 우수점포 현판 인증식.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 유구전통시장 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단장 전애란)은 지난 14일 유구시장 상인회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인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핵심과제 우수점포 4곳의 현판 인증식을 가졌다.

상인특화교육 수료자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인회원과 고객, 전문가의 엄격한 투표를 걸쳐 시장닭집 등 최종 4곳의 점포를 우수점포로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각 우수점포는 앞으로 5년간 유구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모범 점포로써 자긍심을 가짐과 동시에 타 점포의 롤모델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여건임에도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우수점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고 안전한 유구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점포 인증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지불결재, 고객신뢰, 위생청결, 조직역량,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보다 철저히 지켜 전통시장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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