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부 공모사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환경성센터에서 공모사업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정부정책 이해를 통한 공모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증가 추세인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부의 새로운 정책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1년 정부부처 공모사업 추진방향과 세부내용을 살펴본 뒤 우수사례 및 유형분석 강의와 이를 토대로 공모사업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는 분과회의 등으로 이뤄졌다.

최덕근 시 기획담당관은 “공모사업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공모사업에 힘쓴 결과 2019년 91건의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11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지난 9월말 기준 64건 국도비 430억 원을 확보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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