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엄기표 관장)은 16일 어울림홀에서 관내 학생 및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퓨전국악그룹 ‘풍류’초청 온라인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교과서 속 시와 국악으로 떠나는 인문학 콘서트의 일환인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국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객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총 2대의 풀HD카메라가 동원됐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2020년 총 24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은 네이버밴드 대전학부모지원센터(문화예술 공연)를 통해 학부모들도 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0-0574)로 문의하면 된다.

엄 관장은 “학생 및 교육가족을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으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는 등 힐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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