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이용근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악명상음악’ 개발
  • 이건용 기자
  • 승인 2020.10.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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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상곡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찾아가는 아토피 스쿨’. 공주대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학과장인 이용근 교수가 서울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케이메디웰 이래영 대표(24)와 함께 면역증진을 위한 국악명상음악을 개발했다.

많은 현대인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100미터 달리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숨이 차고 가빠져서 입으로 호흡하게 된다. 비강호흡(코 호흡)에서 구강호흡(입 호흡)으로 전환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자율신경의 균형마저 무너지게 된다.

자율신경 실조증이 되면 자야 할 시간에도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깊은 호흡을 하면 자율신경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특히 복식호흡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용근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케이메디웰 이래영 대표와 국악명상음악을 개발하고, 명상음악과 함께 복식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악호흡명상법을 개발했다.

잠자리에 들 때 국악명상음악을 틀어 놓기만 해도 잠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국악명상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비워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뇌파가 떨어지고, 동시에 몸이 이완되면서 자연스럽게 깊은 호흡이 이루어지면서 복식호흡을 할 수 있게 된다. 복식호흡을 통해 구강호흡에서 비강호흡으로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이 교수는 또 국악명상호흡 외에도 피부에 도움이 되는 ‘아토청’을 개발했다.

한방 천연 발효화장품인 아토청은 대학원 강사(청구경희한의원 우호 원장)와 대학원생들과 함께 개발한 아토청은 효진바이오테크의 B2-W공법을 사용한 ‘한방발효수’를 원재료로 사용해 강한 항산화력을 가진 바이오 플라보노이드를 우수하게 지켜주고, 미용성분의 피부침투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또 발효를 통해 저분자화된 유효성분은 피부의 기저층까지 침투해 스트레스와 공해로 찌든 피부의 수렴과 진정에 도움을 주어 맑은 피부를 유지해 준다. 아토청의 주성분은 황기, 산사, 천실, 감초, 구기자, 하수오, 라벤다 등의 천연한약재 들이다.

이 교수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전대학교와 함께 하는 아토피 스쿨’ 프로그램에 ‘아토피환자의 면역증진을 위한 국악호흡명상’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대전대 환경성질환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금산군 상곡초등학교를 선정해 ‘제4회 찾아가는 아토피 스쿨’을 개최한다. ‘아토피 스쿨’ 협력기관은 대전광역시, 대전시 교육청, 대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등이다.

이용근 교수는 향후 서울대 국악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악명상음악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에서 국악호흡명상이 면역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함으로서 국악호흡명상을 K-Medicine으로 브랜드화해 ‘K-Medicine 세계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면역증진을 위한 비대면 국악호흡명상 프로그램의 개발은 ‘K-방역’을 통한 ‘K-Medicine’을 세계에 알리는 희망이자 기회가 될 전망이다. ‘K-Medicine 세계화’ 프로젝트에 필요한 연구비는 케이메디웰 이래영 대표가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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