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지난 4일부터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달빛따라 문화재탐방 남간정사 우암야행이 전회 매진을 기록, 공연 종료를 앞두고 예매를 마감했다.

남간정사 우암야행은 일방적인 문화재 해설 방식을 탈피해 관객들이 직접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극뿐만 아니라 우암 송시열과 함께 과거시험을 보고 연회를 즐기는 프로그램 구성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0 달빛따라 문화재 탐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아신아트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다.

남간정사 우암야행은 오는 18일까지 우암사적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