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나는인삼이 뭘까?...팔방미인 잘고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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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서나는인삼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잘 고르는 방법이 관심집중이다.

무는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으며,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디아스타제와 항균효과가 높은 글루코나스투틴이 함유되어 소화흡수를 도와 속을 편안하게 주며 특히 가을에 수확한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단것으로 유명하다.

무를 구입 할 때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른다. 무 표면에 가로줄이 있으면 건강하다는 증거로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 쪽은 파랗고, 모양이 둥글고 중간 크기의 무가 맛있는 무다.

무를 보관할 때는 흙이 묻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5℃ 정도(냉장고에 넣어 보관)의 온도에 저장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무속에 바람이 들지 않게 하려면 무청을 자르고 신문지에 싼 다음 무청 자른 부분을 아래로 하여 냉장 보관하면 된다. 무청은 바로 먹을 것은 생으로 보관하고, 나머지 줄기는 삶아서 한 번에 먹을 만큼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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