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슈가를 고소합니다!’
농구부에서 선도부까지 반전매력 뿜뿜!

BTS 공식 인스타그램

빌보드 가수 BTS의 리드래퍼 슈가의 프로필을 알아보자!

본명 민윤기, 1993년 3월 9일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무심한 듯 다정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O형이다. 슈가의 태몽은 호박이 담을 넘어오는 꿈이었다고 한다. 호박은 꿈 해몽에 있어서 가족과 사랑, 희망을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태몽으로써 인품이 뛰어나고 부귀를 누릴 아이가 태어난다는 해석이 된다.

슈가는 오디션 일화가 유명하다. 그 이유는 슈가의 당당함 때문이다. 대구에서 작은 크루 활동을 하며 힙합을 시작한 어린 소년이 오디션을 보겠다고 서울에 상경했는데 한 번에 합격을 했다는 내용의 가사를 그는 자신의 솔로 믹스테잎에 담은 적이 있다. 그리고 믹스테입 안에서 그와 동시에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슈가의 당당함은 슈가의 별명 중 하나인 ‘민윤기 천재 짱짱 뿡뿡맨’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떠오르게도 한다.

SBS MTV 더쇼

또한 슈가는 학창시절 농구부와 선도부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사실이 유명해진 이유는 현재의 그의 여리여리한 체형과는 상반되는 이미지의 활동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학창시절 때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농구도 잘 하고, 손과 발이 큰 편이었으며 어깨도 넓었다고 한다. 그리고 학창시절 때는 교실에서 작은 키도 아니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더 키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생 시절 생활비 문제로 인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그는 그 이후로 운동도 하지 못하고 성장판도 다쳐서 지금의 체형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슈가는 이러한 자신의 오디션 일화와 그동안의 아픔을 주로 솔로 믹스테잎에서 이야기 한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슈가는 솔로 활동명인 ‘AGUST D’로서 현재까지는 총 2개의 믹스테잎을 무료 음원사이트에 발매 했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믹스테잎에서는 자신이 겪었던 우울증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버텨내고 ‘방탄소년단’이 되어 성공한 자신의 모습에 떳떳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 후, 두 번째 믹스테잎에서는 조금 더 성장한 자기 자신을 이야기 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 앞에서 빌보드에 이름을 올린 ‘현재의 SUGA’가 진정한 ‘나’임을 밝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이렇듯 멋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슈가는 의외의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 무심한 듯 다정한 성격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민윤기를 고소합니다.’시리즈를 소유하고 있는 슈가는 가끔씩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듯한 귀여운 모습과 특유의 새침함으로 인해 ‘민애옹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그리고 슈가는 그와 동시에 BTS의 맏형인 진과 함께 ‘사이다 형라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 이유는 그는 악플러들에게 노래 가사를 통해 속 시원한 경고를 주기도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악플 같은 거 신경쓰지 않는다.’와 같이 말함과 동시에 악플의 하찮음을 얘기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기자회견에서의 사이다, 가요계 사재기 논란을 지적한듯한 영상 속 장면 등으로 팬들에게 통쾌함을 준다.

, 국가는 그룹 BTS의 국위선양을 이유로 그들의 군입대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BTS는 솔직히 봐줘야한다.’라는 입장과 ‘애들이 때가 되면 알아서 가겠다는데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BTS가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된다.’라는 입장, ‘BTS를 독도로 보내자.’라는 입장 등이 나오고 있다.

 

위홍신 대학생기자 wi6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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