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 호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박승규)은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와 산학협력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사업을 위한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지역사회협업(Unis+ry) 프로그램) 업무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으로 양 기관은 향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실시간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위원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교육자원 활용 등 지역사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 및 현장ㆍ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체제를 강화해 나서게 된다.

호서대는 지난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국가책임제 중점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분야별 맞춤전문교육 시스템 마련 및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44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과정,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치매전문교육을 공동 운영했다.

호서대 정철상 지역연계협업센터(RCC) 센터장은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협조 및 상호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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