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각종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등교수업확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등교수업확대지원단은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학사지원, 방역·급식·돌봄, 지원행정, 소통·홍보 등 관련 부서 장학관, 사무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 대책을 점검한다.

지원단 운영으로 현재 세종 관내 학교 139개교 중 학생 수 750명 이하인 114개교가 전면 등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수 750명을 초과하는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6개교 등 22개는 시차 등교 등을 통해 주 5일 전교생 매일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학생 수 750명을 초과하는 고교 3개교는 대면·원격수업 병행해 밀집도 2/3를 유지하며 등교수업이 실시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배움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신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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