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통해 데뷔한 환불원정대, '인기가요'는 불참 

싹쓰리에 이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가 '인기가요'에 불참하며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구성된 환불원정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데뷔 타이틀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발매,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1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중파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환불원정대는 블랙 핫팬츠 의상을 입고 강렬하게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데뷔를 앞두고 스타일링과 안무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4인 멤버들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즉석 안무로 흥 포텐을 터트렸다. 이어 지미 유(유재석)가 공수해 온 걸그룹 에이핑크의 의상을 입어 본 멤버들은 이번엔 환불요정단으로 변신, 반전의 청순미까지 발산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천옥(이효리)은 매니저 김지섭(김종민)의 생일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연습을 할 때는 앞장서서 즉석 안무를 만들거나 아낌없이 리액션을 해주는 등 멤버들을 든든하게 이끄는 카리스마와 배려로 리더의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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