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제니와 '평정심 게임'에 소환돼 광수 당황 

이선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가 이선빈을 언급하며 이광수를 당황시켰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평정심 게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뇌파를 감지해 긴장할 때마다 귀가 쫑긋 서는 머리띠를 착용하고 공격과 수비에 나섰다.

제니는 자신의 방어 타임 동안 이광수가 “지금 무슨 생각해?” “요즘 관심 있는 사람 있어?”라고 질문하자 “오빠 생각” “광수 오빠”라고 답했다. 제니를 당황시켜야 하는 이광수는 오히려 자신의 귀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는 자신의 귀가 100초 중 82초 동안 움직였다는 사실에 팀원들에게 미안해 하며 “대신 공격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제니는 이광수에게 “선빈 언니 잘 있냐”며 “선빈 언니가 예뻐? 지수 언니가 예뻐?”라고 물어 이광수를 공격했고 이광수는 애써 “각자 매력이 있는 거지”라며 당황했다.

한편 배우 이선빈은 이광수의 여자친구로 유명하다. 예전부터 자신의 이상형은 이광수라고 공공연히 드러냈던 이선빈은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광수와 썸을 탔다.

두 사람은 2016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광수와 이선빈의 만남은 당시에도 큰 이슈였다. 이선빈이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기 때문. 해당 방송에서 이선빈은 “평소 조용한 연애를 하는 편이 아니다”라며 “티격태격하는 것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이광수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썸은 진짜 연애로 발전했다. 2018년 12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다.

상대적으로 유명한 남자친구 때문에 늘 이광수가 본인의 이름 뒤에 따라다니기도 한다. 지난난 8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선빈에게 이수근은 "얼굴이 이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며 이광수와의 연애로 더 예뻐졌음을 돌려서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나는 수근이가 저럴 줄 알았다"며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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