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고유진, 코미디 빅리그 출연... 히트곡 장난에 당황 

플라워 고유진

90-2000년대를 주름잡은 락발라드 그룹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사이코러스'에 특별 출연한 고유진은 황태(황제성)와 양미리(양세찬)은에게 '엔드리스(Endless)'를 '곤잘레스'로, '걸음이 느린 아이'를 '걸음이 빠른 아이'로 바꿔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태와 양미리는 또 다른 히트곡 '걸음이 느린 아이'와 '애정표현'에 장난끼 가득한 코러스를 넣어주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1976년생인 고유진은 44세다. 1999년 1집 엘범 'Tears'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Endless', '눈물', '애정표현', 'Please', ''For you', '에필로그1' 등이 있으며 과거 락발라드 계를 주름 잡은 가수였다.

고유진은 플라워 활동 뿐 아니라 솔로로도 '너 하나만', '바보라서', '걸음이 느린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도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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