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국 내년초 코로나19 백신 승인
리사 이사 발표
국내 화이자 관련주는?

유럽의약국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내년초 승인 발칵?

사진=연합뉴스

유럽의약국이 2021년 초에 3개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 할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ANSA통신사를 인용해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이 내년 초에 3개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 할 수 있다고 귀도 라시 전무 이사가 지난 16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시 이사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1년 첫 달에 EMA에서 승인한 백신 세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잘 진행돼야 한다. 약간의 장애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사용할 백신을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렵다.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위한 첫 번째 예방 접종을 봄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및 모더나의 후보 백신을 실시간 검사 프로그램인 롤링 리뷰을 실시해 유럽의약국은 백신 시험이 성공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라시 이사는 백신의 개발은 “종말이 아닌 대유행 종식의 시작”일 뿐이라고 관계자는 경고했다. 그는 백신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지 이해하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보호 마스크 사용과 같은 조치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국이 승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로 알려지면서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는 화이자 관련주로 정확하게 분류되는 주식은 없지만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관련주는 신풍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셀트리온 등이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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