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고기다이어트 부작용 언급하기도

이경애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어서와~ 가수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애는 “개그맨이다. 신인 가수로 데뷔한 개 가수 이경애다.제가 가수 꿈을 가질 수 없었다. 음악의 소리와 가사를 접목해서 하는 걸 못한다. 음을 들으면 그 흥에 빠져서 가사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되면 안 되는 사람인데 친정어머니 꿈이 가수다. 서울에서 유명했던 가요제에서 어머니가 등수 안에 들었는데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어서 데뷔를 못 했다. 그래서 너 가수 하면 안 되냐고 하시더라. 개그맨으로 열심히 살다가 어머니 말씀 생각나서 한번 해보자고 하니까 했다. 하니까 되더라”며 가수 데뷔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경애하면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경애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과거 시도했던 다이어트 중 고기다이어트가 가장 좋았지만 지방간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경애는 "평생 다이어트 하는 중이다. 다이어트만 40년 했다"며 "살이 빠졌던 시절을 기억하는 분이 별로 없다. 이번에 살을 빼게 되면 길게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가장 좋았던 다이어트가 고기다이어트다. 고기는 질리지도 않고 맛도 있더라. 그런데 간에 지방이 붙이면서 지방간이 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공개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경애는 5년전 70kg이었던 몸무게가 간헐적 단식법을 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밝히기도 했다.

이경애는 "다이어트를 하며 아침을 굶으니까 막 후들거리는 느낌이었지만 어느 순간 지방을 끌어당겨 쓰는 느낌이 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단헐적 단식법이란 하루 1끼~2끼씩 식사를 하지 않는 다이어트 법을 말하며, 최대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 신체의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법으로 현재 젊은 여성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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