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특성화고 학생 10명을 위한 대학입학금으로 전달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천안지점(지점장 김선일)은 19일 천안시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특별히 저소득층 특성화고 대학입학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천안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중 2021년 대학입학자를 대상으로 추천 및 선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1인당 100만 원씩 총 10명에게 대학입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은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천안시의 저소득층 중고교 입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사업 총 1억 9,800만원, 독거노인 지원사업 5000만 원 등 지역 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특화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김선일 지점장은 “국민기업으로서 국민들께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깊이 품고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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