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전소민 최정원, 알콩달콩 케미폭발...양세찬은?

KBS Joy

 물엇이든 물어볼살에 배우 전소민과 최정원이 출연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 83회에서는 배우 전소민과 최정원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전소민과 최정원.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같은 영화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기억으로 갑론을박을 펼친다. 특히 전소민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면 최정원이 "우리 영화가 이런 영화였어?"라고 놀라고, 최정원이 전소민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면 전소민은 "이런 얘긴 나도 처음 듣는다"라며 놀란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최정원과 전소민은 '무물보'에서 개인적인 고민을 밝히며 그동안 다른 데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드러낸다.

먼저 최정원은 "사람들이 나를 완벽주의자로 보는데 견디기 쉽지 않다"라고 털어놓고, 서장훈은 "답은 바로 나온다. OO만 바꿔 봐라. 그러면 상대가 너를 완벽하게 보지 않을 거다"라며 시원하게 해결 방법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평소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전소민은 "올해 초에 몸이 조금 아팠다. 아프고 나니 행복하게 사는 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더라"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서장훈은 자신이 터득한 행복론을 펼치고, 전소민의 새로운 모습을 본 이수근은 "소민이가 성숙해졌다. 이제 연애해도 되겠다"라며 응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SBS

한편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블랙핑크(지수 리사 로제 제니) 완전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션으로 뇌파 감지기를 머리에 얹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로제는 전소민에게 "언니, (양세찬) 오빠 엄청 좋아하죠?"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안 좋아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답과 달리 귀가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오늘 저녁에 뭐해? 오늘 저녁에 너네 집에 라면 먹으러 가도 돼?"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뇌파 감지기로 또 한 번 귀가 움직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둘이 아직도 안사귀고 뭐하냐", "진짜 뭐 있나봐", "앜ㅋㅋㅋㅋ 사겨라 짝! 사겨라 짝!"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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