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성리더 양성평등 역량강화교육’ 및 수료식 장면. 부여군 제공

[금강일보 한남수 기자]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성옥)은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인 ‘부여여성리더 양성평등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고, 지난 16일 부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40여명의 회원들과 일상적인 삶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산과 주도적인 여성 정책결정 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회기의 일정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과 토론을 병행한 수업으로써 여성으로 사는 삶에 자부심 갖는 시간을 시작으로, 젠더 폭력에 대한 이해와 여성과 인권, 성주류화 전략 등 리더쉽과정을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위한 사업 발굴의 시간도 가졌다.

박성옥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이 교육을 계기로 성평등 시민인식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겸비한 여성리더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로써 역할을 기대한다”며 수료증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해 처음으로 양성평등기금에 대하여 여성친화도시사업으로 5천만원 규모의 양성평등기금지원 공모사업을 처음 시행하였다”면서 “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규모와 운용 방안을 하반기 부여군양성평등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