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타자가 월드시리즈에? 최초로 진출한 타자 최지만

야구에 관련하여 최고의 리그로 뽑는 곳은 메이저리그이다. 이러한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꿈의 무대가 월드시리즈이다.

이러한 월드시리즈 무대에 템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한국인 선수 중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건 최지만이 최초가 아니다. 김병현, 박찬호, 류현진 투수 3명이 앞서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타자로 출전한 것은 최지만이 최초이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최지만의 시작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최지만은 류현진, 송은범 등 슈퍼스타를 배출한 동산고등학교 출신이다. 이곳에서 실력을 뽐낸 최지만의 프로로서의 시작은 한국이 아닌 먼 대륙 아메리카였다.

최지만은 아마추어리그부터 시작하였다. 이곳에 간 최지만은 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2011시즌에는 고질적인 등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등 안 좋은 시즌을 보냈다.

부상을 당하고 난 후 폼이 좋아지지 않는 선수들도 있고, 오히려 폼이 더 좋아지는 선수가 있다. 최지만은 후자의 유형이었다.

최지만은 부상복귀 이후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더니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최지만은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는 타자가 아니다. 오히려 장타력이 평균에 못 미친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하지만 선구안에 있어서는 우수하다. 이 덕분에 현재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최지만은 준순한 성적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부진한 한국인들의 성적 과연 최지만은?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패배를 하였고, 김병현은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지만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박찬호는 2009시즌에 필라델피아에서 월드시리즈에서 구원투수로 나왔지만 몇이닝 던지지 못 하였다.

최지만에 앞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은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지만에게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준수한 성적으로 팀에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최지만이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일조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다소 장타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최지만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는 선수이다.

최지만이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에서도 속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리기를 바란다.

한국인으로서 최지만이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챔피언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지 여부는, LA다저스와의 맞대결을 통해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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