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퀸3호쌀,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넘친다고?

KBS

 골든퀸3호쌀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퀸쌀은 히말라야 야생벼와 한국 내 재배품종을 20년에 걸쳐 교배해 육종한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식감을 지니는 "반찹쌀" 계열로 분류되며, 구수한 향이 나는 향미이기도 하다.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재배된다. 골든퀸쌀은 가격이 다른 쌀과 비교해 좀 비싼 편이나 소량만 섭취해도 배가 부를 정도로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골든퀸3호 쌀은 KBS 편스토랑에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문정원, 김재원의 일상에 이어서 친근한 모습으로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가성비의 끝판왕인 '콩나물감자탕'을 직접 끓여보였다. 아내가 자신보다는 요리를 훨씬 잘한다며 류수영은 웃었고 곳곳에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백미 쾌속으로 밥을 지은 류수영. 다시마를 얹어 밥을 하는 등의 비법을 알고 있는 류수영에 오윤아는 "누가 알려주신 거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보고 이것저것 해봤다며 웃었다. 다시마 진액이 어우러져 찰기가 가득한 밥이 차려졌고, 제작진은 "다시마밥에서 팝콘 향이 난다"며 감탄했다.

골든퀸3호를 특별히 골라 밥을 하고 있다는 류수영. 류수영은 "강력 추천하는 쌀이다"라며 "나중에 드시면 무척 좋을 것"이라 얘기했다. 류수영의 말을 들은 제작진은 휴대전화로 곧바로 해당 쌀 품종을 주문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