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유성구의회 21일 긴급토론회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의회와 유성구의회가 그간 네 차례나 민간 개발이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21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유성복합터미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공동주관, 대전시민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최근 또다시 좌초된 가운데, 이젠 민간사업자 공모 대신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오광영 시의원(유성구2)이 좌장을 맡고, 박성수 대전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과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발제를 한다. 또 정재호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 임성복 대전세종연구원 지역경제교육센터장, 이광진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운영위원장, 전일홍 대전시 운송주차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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