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거래 특징주] 신테카바이오, 한솔홈데코 급등... 현대차·기아차 하락세, 대웅제약 상승

19일 시간외 거래에서 신테카바이오(+9.87%)가 급등했다.

신테카바이오는 19일 장 마감 이후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조성물에 대한 동물모델 이용 평가에서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 특허를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질환 치료 및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테마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솔홈데코(+9.84%), 이건산업(+3.82%)이 급등했다.

대웅제약(+4.90%)과 대웅(+2.54%)도 상승했다.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승인 소식과 대웅제약-메디톡스 균주 전쟁 최종 결론 연기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4.93%), 현대차(-4.17%), 현대모비스(-2.70%)는 3분기 경영실적에 세타 GDI 등 일부 엔진에 대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등으로 약 2.1조원 규모의 품질 비용 반영 예정 공시와 함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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