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와이프 김건희 향한 관심 어마어마한 재산때문?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관심집중인 가운데 그의 와이프 김건희 직업과 재산이 화제가 되고있다.

김건희는 2008년 설립된 문화기업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코바나컨텐츠'는 다수의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 김건희의 올해 나이는 43세로, 윤 총장과 12살의 나이차가 난다.

지난 2018년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윤 지검장 재산 총액은 64억 3566만 원에 달했다. 

검찰 내 재산 신고 대상자들의 평균 재산이 18억 4042만 원인 것을 감안할 때 윤 지검장의 재산은 결코 적지 않다. 다만 윤 지검장이 신고한 재산의 대부분은 본인이 아닌 부인의 소유로 드러났다. 재산 내역서에 기재된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 송파구 가락동 대련아파트 모두 부인 명의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2년 혼인을 했다. 당시 윤석열의 나이는 50세를 넘겼을 때였다.

김건희 대표는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알고 지낸 아저씨였다"라고 전했다. 둘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영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에 대해 손을 떼라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을 사실상 수용했다. 대검찰청은 19일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대검 관계자는 "금일 법무부 조치에 의해 총장은 더 이상 라임사건의 수사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라며 "수사팀은 검찰의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대규모 펀드사기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 모두를 철저히 단죄함으로써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총장 와이프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 등 사건에 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검의 한 관계자는 "애초부터 가족 관련 사건 수사에 대해 개입하거나 보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라임 사건만을 언급한 이유에 관해서는 "검사들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치우침 없이 신속하게 수사하길 바라는 당부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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