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청년센터 접속자 몰려 현재 접속 어려워...청년특별구직지원금 요일 상관없이 신청가능

연합뉴스

 온라인청년센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 접속이 어렵다.

온라인청년센터는 현재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에 참여한 인원은 5만1천807명으로 집계됐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의 채용 축소·연기로 취업 문이 막힌 저소득층 청년에게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인당 50만원씩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24∼25일 1차 신청을 받아 4만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이달 12일부터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2차 신청에는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청년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새로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진행중인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이 24일까지 진행된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자격은 만18세~34세로 취업성공패키지 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미취업 청년과 기존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취업성공패키지에 2020년 10월 24일까지 참여하는 경우 지원금 신청 가능하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내용은 50만원을 1회로 지급하고 본인 희망 시 취업상담, 알선, 직업훈련 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신청에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 수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했지만 16일 오후 2시부터 해제되면서 모든 요일에 신청가능하다.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며 통장사본과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된다. 2차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급일은 11월말까지 지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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