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Wee센터는 20일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서부Wee센터 ‘부모를 위한 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교육하는 3차시 과정으로, 부모에게 자녀의 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코로나 블루 대처법’을 주제로 실시된 2차시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 속에서 학부모들이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마음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남은 마지막 차시에 준비된 부모를 위한 교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부모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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