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지역별로... 토요일 운영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14개 시·군별로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별 학부모회 주도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참여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가족 소통 체험형 연수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와 학부모 각 1명씩 2명으로 인원을 제한했고 참여 가족도 10~20가족으로 줄였다.

행사는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에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충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bumo.ed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회 활성화에 작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학교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마을속으로’라는 기획사업(프로젝트)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별로 구성된 학부모회는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꾸준하게 운영하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신장하고 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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