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병 뜻은? 안성기, 갑작스러운 입원 

안성기 / 영화 '종이꽃'

배우 안성기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안성기는 10월 초 급작스러운 와병으로 서울 A병원에 입원했다. 입원한 지 열흘이 넘었다.

현재 그는 안정을 되찾아 서울 시내 다른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성기 측 관계자는 "안성기가 십수일 째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월 8일께 서울 A병원에 급거 입원한 뒤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와병은 갑작스럽게 병으로 자리에 누움, 또는 병을 앓고 있을 때 사용되는 단어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68세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를 모두 휩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다. 긴 시간 배우 활동을 하며 어떤 잡음과 논란도 일으키지 않아 모범적인 배우로 꼽히기도 한다.

안성기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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