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언니 한유미와 등장 "즐거웠습니다" 

한송이 인스타그램

한송이가 '노는 언니'에 출연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일일포차를 개업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김은혜, 곽민정, 정유인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미의 여동생 한송이와 양효진도 등장했다.

한송이와 양효진은 한유미의 요리실력을 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송이는 “한유미 배구 잘했냐”라는 박세리의 질문에 “잘했다. 후배들의 동경이 되는 선배였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송이 인스타그램

한편 한송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는 언니'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

한송이는 “촬영이라기보다는 그냥 친한 언니들 만나서 밥 한끼 먹고 놀다 온 기분.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철없는 기린언니 잘 부탁 드려요”라는 글도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84년생인 한송이는 36세다. 2002년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한유미와 함께 대표적인 자매 선수로 유명하다. 국가대표로도 여러번 나섰고 2014년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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