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청약 발표 시간은 언제?...작은 평수에도 신청자 몰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청약이 발표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은 이름 그대로 대학생, 신혼부부 등 만 19~39세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통학 및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에 조성되는 기업형임대주택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서 일자리와 놀자리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청춘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값비싼 서울시내 주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면서도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 연간 임대료 인상폭은 최대 8년간 최대 2.5%로 제한되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고가의 필수 가전들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돼 주거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인기가 좋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역시 용산구 한복판, 삼각지역 역세권의 입지 여건을 확보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카셰어링, 무인택배 등 실속 있는 주거서비스를 갖춰 2030 청년층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근린생활시설 공간에는 상업시설 외에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시설들도 입주한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라 용산업무지구는 물론 이태원, 홍대, 강남,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의 신용산역 건너에 1호선과 경의중앙선, 신분당선(예정), KTX 용산역이 위치해 있다.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도 화제다. 청년 1인에게 전용면적 19㎡와 39㎡, 신혼부부에게 전용면적 44~49㎡의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면서 임대보증금 비율(30%, 50%, 70%)에 따라 최저 10만~30만원대의 월 임대료를 책정했다. 3인 셰어형의 경우 전용면적 48㎡ 가구는 임대 보증금 비율을 70%로 상향하면 1인당 임대료를 월 9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합리적인 시세와 함께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시설과 상업시설,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카셰어링 등 특화 주거서비스들까지 꼼꼼히 기획했다”며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기조에 부응해, 입주하는 청년들 모두가 극대화된 주거환경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 베르디운 프젠즈는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 7일까지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고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내일(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부적격 당첨자 소명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 발표시간은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