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에게 무슨 일이?

인스타그램/ 갓세븐 영재

갓세븐 영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갓세븐 영재가 학폭설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작성자는 자신을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라고 소개하며 과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2년 간 영재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재가 자신을 이유없이 때리고,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빵셔틀도 시켰다며 “예능이랑 TV에 나오는데 너무 착한 척하고 다니니까 지겹다. 나도 그동안 당했으니 탈 쓴 악마 영재야, TV 나오지마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스포츠경향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하여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재는 1996년생으로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현재 갓세븐은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yp 소속사는 특히 인성을 가장 중시하는 엔터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박진영은 JYP 연습생의 필수 코스이자 핵심 트레이닝으로 알려진 ‘인성교육’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한 방송에서 JYP가 추구하는 3가지 가치관 진실, 성실, 겸손을 주제로 직접 특별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박진영은 JYP 소속 연습생들이 꿈과 목표를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담을 들어 성실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본인이 7년 전부터 이성이 접대하는 술집에 가지 않고, 골프는 아예 쳐본 적이 없는 이유를 밝히며, 의미 없는 인맥 쌓기 보다 아티스트로서 진정한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갓세븐 영재는 SNS 해킹을 당하기도 했다. 영재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제 아이디 해킹한 거 같은데요. 혹시 이상한 거 올려지거나 하트가 눌리면 제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더 하면 찾습니다. 어디서 로그인 시도했는지 봤어요"라고 SNS를 해킹한 범인에 경고도 남겼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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