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조례 제·개정안 등 13건 처리

청양군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청양군의회 제공

[금강일보 김종성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 제268회 임시회가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청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 15건, 실·과장 121건에 대한 군정질문이 26일까지 있을 예정이며, 21일 임시회 첫날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5건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차분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주요 군정 질문 내용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대책에 따른 청양군의 대응전략에 관한 질문(의원 나인찬) ▲청양군의 인구감소문제에 관한 질문(의원 한미숙) ▲비봉면 강정리 환경폐기물업체 관련 질문(의원 김종관) ▲인구증가 시책 관련 질문(의원 구기수) ▲청양군로컬푸드직매장(대전 학하동)관련 질문(의원 차미숙) ▲청양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방안에 관한 질문(의원 김기준)으로 질의했다.

최의환 의장은 “다양한 군정 질문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님들께서는 군정의 각 분야에서 군민들의 관심사항이 잘 반영 되었는지 세심한 점검과 심사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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