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급락
코로나19 예방 치료제 개발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연내 상용화 계획중

[주식] 유테크, 오전 갑작스러운 하한가 이후 26% 하락세...투자자들 '이게 무슨일?'

유테크

유테크는 21일 오후 12:15분 기준 전일대비 –26.27%(1400원) 하락한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테크는 2006년 8월 금형개발업체로서 금형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모바일 전자부품제조 및 판매업과 유류도소매 및 폐유정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제품인 LGP와 M/F는 특수 목적용 제품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야 하는 Customizing(맞춤형) 제품이다.

주요 목표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현재 스마트폰/태블릿 PC 외에도 스마트와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테크는 바이오기업 샐바시온USA(Salvacion USA)의 코로나19(COVID-19) 예방 치료제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긴급 사용 승인(EUA) 신청을 하고, 연내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테크는 지난 9월 7일 Salvacion USA의 모회사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제품의 아시아지역 제조 및 생산을 총괄담당하기로 하였다. 향후 유테크는 체결된 공동사업계약서에 의해 해당 모회사의 주요주주가 될 예정이다.

유테크 관계자는 "Salvacion USA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물질(COVIXYL-V)을 개발했고, 이 물질을 활용한 예방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승인(EUA)을 신청했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바이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COVIXYL-V’는 감염성 질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미국 IBT BioServices 포함한 복수의 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했고, 인체에 무해한 동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00% 사멸시키는 실험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OVIXYL-V’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경로인 비강 및 구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바이러스가 체내 단백질에 부착되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무력화하여 100% 사멸시킨다. 샐바시온USA는 미국 및 글로벌 주요국가에 국제특허출원(PCT)을 완료하여 개발물질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또 이 물질을 주 성분으로 비강 스프레이, 구강 마우스린스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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