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지난 20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내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기술, 작물별 재배 방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등 총 80시간 이상 출석과 도시농업 시험,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인 발표등을 진행했다.

서광원 시 농업기술과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의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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