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사고 증가
전동 킥보드 규제 완화

연합뉴스 출처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에서도 어디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사용자가 늘고 있는 전동 킥보드이지만 그만큼의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까?

유튜브 SBS뉴스 출처

작년 2019년 한 해의 전동 킥보드 사고 수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사고들을 비교하면 거의 같은 수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고 시속이 25Km로 자동차보다는 현저히 낮은 속력을 가지고 있는 전동 킥보드이지만 아무리 자동차 운전자가 주의를 하고 운전을 해도 자동차의 사각지대 혹은 골목길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등의 사건, 사고들이 늘어나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는 말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서울시는 관련 규제를 강화하지 않고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네이버 커뮤니티 출처

현재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18세 이상의 운전자들이 전동 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지만 개정되는 12월부터는 13세 이상의 청소년도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행이 가능해지며 헬멧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삭제해 사고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정되는 12월 전까지는 전동 킥보드를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해 도로에서만 주행하였지만 도로 주행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판단하여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 즉, 자전거로 분류되어 안전장비를 미착용한 생태의 주행이 가능하며 인도는 불가능하지만 자전거 도로에서는 주행을 가능하게 개정이 되었습니다.

이 개정으로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병행되어 사용되거나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바로 옆에 있는 경우에 보행자가 위험을 받게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자동차 관련 특정 보험에 가입을 하면 다음 달 11월부터 전동 킥보드 운행자가 우선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개정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 전동 킥보드 전용 보험 관련해서는 정확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관련 보험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동 킥보드 사용자와 대행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대행업체와 사용자들 혹은 관련기관의 노력으로 더욱이 안전한 운행법과 보상 방법등을 찾는 것이 시급해보이며 우리도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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