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 한밭대 산학협력부총장과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발전기금 7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밭대는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드론 및 융·복합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 인적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과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스마트지오 김성훈 대표, 하나산림㈜ 박재호 대표, 서광항업㈜ 정공운 대표, ㈜서금 이성문 대표, ㈜한국KGT 김철웅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 센터장은 “대학의 공용장비와 전문기술을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대학이 할 수 있는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대학과 기업이 사회발전에 공동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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