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워크숍.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중등 영어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의 효과적인 수업 및 평가 방법’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 및 평가 방법, 온라인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유도 등에 대한 컨설팅과 수업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대전교육연수원 소속 특별 강사 Theresa Chen, Andrew Griffiths가 ‘중등학교 교실에서 과정중심평가 실행하기’를 테마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대전중등교육연구회 활동 보고, 영어수업에서의 사고력 향상 수업 사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국제교육협력원 국제 교육교류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등 영어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교육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실용영어교육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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